와이프가 갑자기 와인 셀러 사자는데 이거 허락인가요?
퇴근하고 씻고 나왔더니 와이프가 갑자기 와인 셀러 링크를 보내주네요.
요즘 제가 주말마다 등산 갔다가 내려와서 와인 한 잔씩 하는 게 안쓰러웠던 건지, 아니면 본인도 맥주 좀 시원하게 보관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의도를 모르겠어요.
안 그래도 요즘 KPI 달성 압박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주말만 기다리고 있었는데, 셀러 하나 있으면 기분 전환은 확실히 될 거 같긴 하네요. 근데 이거 사면 제 용돈에서 까이는 건 아니겠죠? 괜히 agenda 꺼냈다가 본전도 못 찾을까 봐 일단 자는 척하고 누웠습니다.
댓글 7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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헉 와이프분이 먼저 링크 보내신 거면 진짜 축하드려요!! ㅋㅋㅋ 보통은 사지 말라고 눈치 주는데 먼저 챙겨주시다니 천사 아니신가요? ㅠㅠ 등산 다녀와서 마시는 와인 진짜 꿀맛일 텐데, 셀러 생기면 주말의 질이 달라질 것 같아요! 용돈은... 음, 일단 사고 나서 생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