냉장고 털어서 대충 한 끼
어제 장사를 늦게 마쳐서 시장을 못 봤더니 냉장고가 텅 비었네. 구석에 박혀있던 시든 배추 몇 장이랑 냉동실에 얼려둔 돼지고기 좀 꺼내서 김치찌개 비슷하게 끓여봤음.
밖에서 파는 것처럼 화려한 맛은 아닌데, 조미료 안 넣고 푹 끓이니까 나름 담백하고 괜찮네. 배달 음식은 한 입 먹을 땐 맛있어도 다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서 잘 안 찾게 됨.
대충 한 그릇 비우고 나니 이제 좀 살 것 같다. 설거지 대충 해두고 가게 나갈 준비나 해야지. 오늘도 손님들 적당히만 오고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음.
댓글 7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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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, 시든 배추랑 냉동 고기 조합이라니 짬바 나오네. 집밥이 최고임 ㄹㅇ. 조미료 없이 끓인 김치찌개면 밥 두 공기도 쌉가능이지. 속 편한 게 진짜 최고다. 오늘도 가게 무탈하게 잘 돌아가길 바람! 대박 터져라! 👊