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on1 미팅 하다가 기만 다 빨렸네요
팀원 한 명이랑 1on1 면담 좀 길게 했는데, 듣고만 있어도 진이 빠지네요. 본인 R&R이 너무 무겁다고 하는데 정작 KPI 달성률은 제일 낮고... 뭐라고 한마디 하려다가 그냥 꾹 참았습니다. 어차피 제가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책임만 지는 자리인 걸 본인도 아는가 봐요.
퇴근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가 사다 놓은 가성비 와인 한 잔 마시는데 이게 제일 행복하네요. 내일은 연차 내고 관악산이나 갈까 싶었는데, 아침부터 agenda 꽉 차 있는 거 보고 바로 마음 접었습니다. 등산화 먼지 털 시간도 없네요.
댓글 7개
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하세요.
헉 진짜 기 다 빨리는 기분이네요 ㅠㅠ 1on1 면담 한번 하고 나면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거 뭔지 알 것 같아요...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ㅠㅠ 와인 한 잔 하면서 좀 쉬세요! 등산 가려고 계획하셨던 건 너무 아쉽지만... 내일 일 생각하면 벌써 피곤하네요 ㅋ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