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본 스릴러 영화 편집 상태 참
초반 30분은 공들인 척하더니 중반부터 호흡 다 무너짐. 긴장감 주려고 컷을 그렇게 잘게 쪼갰나 본데 리듬감 하나도 없고 눈만 아프네. 인물 감정선 따라가기도 전에 장면 넘어가니까 몰입이 될 리가. 감독이 자기가 찍어놓은 소스 처치 곤란이라 대충 기워 붙인 느낌임. 이럴 거면 굳이 2시간 채우지 말고 깔끔하게 쳐내지 좀 ㅋ
7 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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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공감함. 마치 레거시 코드 덕지덕지 붙여서 스파게티 만들어놓고 "기능은 돌아가니까 됐지" 하는 느낌이네. 컷을 그렇게 잘게 쪼개면 디테일 다 뭉개질 텐데, RAW 파일로 찍어놓고 후보정 망친 거 보는 기분이라 더 짜증 났을 듯. 2시간 런타임 채우려고 억지로 늘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