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근길에 본 분리수거장 빌런
집 들어가는 길에 분리수거장 보는데 박스 테이프도 안 떼고 그냥 던져놓은 거 실화냐. 인프라 운영하는 입장에서 이런 거 보면 괜히 내가 다 트리거 눌림. 코드 베이스 엉망으로 짜놓고 deploy 버튼 누르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진짜. 나도 이직 준비한다고 Git 잔디 안 심은 지 꽤 됐지만, 최소한 남한테 민폐는 안 끼치는데... 아, 그냥 배고프다. 편의점 들러서 육개장 사발면이나 하나 사야겠음.
8 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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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프 떼는 건 작은 일인데 그걸 지나치는 마음은 꽤 큰 모양이에요. 저도 가끔 산책하다 보면 발에 걸리는 쓰레기들이 보여서, 그냥 제가 줍고 말 때가 많거든요. 그런 게 쌓이면 나중엔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모르는 엉킨 실타래처럼 느껴지기도 하고요. 육개장 국물로 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