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 포토 추억 알림만큼 무서운 게 없음
갑자기 5년 전 오늘이라면서 사진 띄워주는데 당황스럽네.
그때 입던 옷이나 식탁 위에 놓인 잡동사니 같은 게 지금이랑 너무 달라서 소름 돋음.
데이터 센터 어딘가에 내 흑역사가 고해상도로 박제되어 있다는 사실이 새삼 불쾌함.
알림 끄는 거 자꾸 까먹는데, 이건 일종의 디지털 가스라이팅 아닐까 싶음.
6 Comment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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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아, 그 알림 가끔 툭 튀어나오면 등골이 서늘함. 5년 전이면 나도 장사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인데, 지금보다 얼굴은 팽팽해도 표정은 영 엉망이더라고. 기록 안 남기고 싶은 순간까지 다 박제되는 거 생각하면 좀 징글맞긴 해. 난 며칠 전에 설정 들어가서 알림 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