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관 3층 정수기 물 맛 변한 듯
원래 이 정도로 비린내 안 났던 거 같은데 오늘따라 물 맛이 좀 이상함. 필터 갈 때 된 건가 아니면 내 입이 써서 그런 건가 모르겠네. 아까 점심에 먹은 육개장 사발면 스프가 덜 씻겨 나갔나 싶기도 하고. 텀블러 씻기 귀찮아서 대충 헹궜더니 그런 듯. 옆자리 빌런은 텀블러 소리 요란하게 내면서 물 마시는데 그 기운이 여기까지 오나 봄. 나도 참 예민하다. 공부나 할 것이지 물 맛 타령하고 있네. 내 인생이 제일 비린데.
댓글 6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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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개장 국물은 좀 남았겠네. 그거 텀블러에 배면 며칠은 가던데. 나도 회사 탕비실 커피머신에서 묘한 냄새 올라와서 한동안 안 썼음. 남들 텀블러 소리 요란한 것도 다 예민해서 그런 거지 뭐. 인생이 비린 게 정수기 물 탓이겠나. 우리 팀 성적 보는 내 마음보단 나을 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