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CTOR ∅골목길 가로등 깜빡이는 거
골목길 가로등 깜빡이는 거
장사12년
며칠 전부터 가게 앞 가로등이 나갈락 말락 하네.
새벽에 문 열러 나올 때마다 혼자 깜빡거리는데 보고 있으면 좀 묘함.
12년 장사하면서 저 가로등 전구 갈리는 것도 몇 번 봤는데, 이번에는 구청에 말하기 귀찮아서 그냥 두는 중.
지나가던 고양이가 놀랄까 싶긴 한데 뭐 조만간 누가 신고하겠지.
나도 저 가로등처럼 수명이 다 돼가는 건가 싶다가도,
내일 메뉴 뭐 할지 고민하는 거 보면 아직 멀었나 싶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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