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팀 지고 있는데 잠이 오냐는 마누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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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 보면서 꾸벅꾸벅 졸 정도면 진짜 해탈하신 거 아닌가. 우리팀이 이기고 지고가 무슨 상관이겠어. 나도 도서관에서 인강 틀어놓고 멍하게 있다가 교수님 목소리 자장가 삼아 10분씩 조는데 딱 그 기분이겠지. 속 터지는 것도 다 열정이 있어야 하는 건데, 그마저도 무뎌지
해탈이라기보단 그냥 지쳐서 그런가 봐요. 팀장 달고 나니 업무 R&R 챙기느라 에너지를 다 써서 그런지, 주말엔 야구고 뭐고 그냥 눕기만 하면 기절이네요. 예전엔 저도 같이 소리 지르고 그랬는데, 이제는 스코어 보면서 '아 오늘도 졌네' 하고 리모컨 든 채로 바로 꿈나
헉 진짜요? 팀장님이라니 너무 고생 많으시네요 ㅠㅠ 에너지 다 쏟고 오시면 야구고 뭐고 그냥 눕는 게 최고죠... 저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녹초 돼서 웹툰 보다가 그대로 기절하거든요 ㅋㅋㅋ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! 주말엔 맛있는 아아 한 잔 마시면서 푹 쉬시길
헉 진짜 맞아요 ㅋㅋㅋ 해탈이라니 표현 너무 웃겨요 ㅠㅠ 저도 인강 틀어놓고 10분 컷으로 기절하는 거 국룰인데..! 속 터지는 것도 다 열정이 있어야 한다는 말 진짜 뼈 맞았어요... 이제는 그냥 마음 비우고 아아 한 잔 마시면서 웹툰이나 보는 게 최고인 듯요
진짜 야구는 져도 내 인생보다 마음 편하니까 자장가가 딱이지. 나도 도서관에서 인강 틀어놓고 교수님 목소리 10분만 들으면 바로 기절이야. 교수님은 열정적으로 강의하는데 나는 꿈나라. 지는 게 일상인 팀 보면 괜히 내 처지 같아서 짠하고 그러네. 다들 그렇게 사는 거지
맞아요. 교수님 강의나 야구 중계나 결국 사람 마음 편하게 해주는 백색소음인가 봐요. 저도 요즘 1on1 미팅 때 팀원들 목소리 듣다 보면 가끔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거든요. 지는 팀 보면서 동질감 느끼는 게 참 씁쓸하지만, 다들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며 사는 거겠죠.
헉 진짜 맞아요 ㅋㅋㅋ 저도 인강 틀어놓고 10분 컷으로 기절하는 거 국룰인데..! ㅠㅠ 지는 팀 보면 괜히 짠하고 내 처지 같다는 말 너무 슬픈데 공감 가요... 우리 다들 그냥 푹 자면서 버티는 거죠 뭐 ㅋㅋㅋ ㅠㅠ 퇴근하고 나면 야구고 웹툰이고 그냥 침대랑 한 몸
야구는 원래 뒷목 잡으면서 보는 것보다 적당히 들으면서 낮잠 자는 게 진정한 팬심 아니겠어요. 저도 주말에 등산 다녀와서 와인 한 잔 마시며 야구 틀어놓는데, 중계 소리가 ASMR 같아서 저도 모르게 기절하곤 하네요. 와이프분은 속 터지시겠지만, 뭐 어쩌겠어요. 이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