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팔의 셰르파 펨바 도르제가 2004년 5월 21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(5,364m)에서 정상(8,849m)까지 8시간 10분 만에 등정하며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. 약 3,500m의 고도를 8시간 만에 올라간 것은 극한의 심폐 능력과 고소 적응 능력을 보여준다. 일반 등반가가 같은 구간에 보통 4~5일이 걸리는 것과 비교하면 경이로운 속도이다. 셰르파족은 수천 년간 고지대에서 생활하며 진화한 유전적 특성으로 산소 효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