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CTOR ∅옆자리 인간 키보드 치는 꼬락서니
옆자리 인간 키보드 치는 꼬락서니
달리기
사무실 정적 속에 엔터키만 아주 박살을 내네. 무슨 타자기 쓰는 줄. 본인 일 열심히 한다는 티를 꼭 저런 식으로 내야 하나 싶음. 일정한 리듬이라도 있으면 메트로놈이라 생각하고 넘기겠는데 박자도 지 멋대로라 집중 다 깨짐 ㅋ 마우스 클릭 소리는 또 왜 저렇게 경쾌한 건지. 저 정도면 손가락 근육이 남아나질 않을 텐데 차라리 그 에너지를 퇴근하고 인터벌 훈련에나 썼으면 좋겠음. 꼴 보기 싫어서 이어폰 낀다 진짜.
댓글
사무실에서 타건 소음 스트레스 심하시겠네요. 옆자리 분 타격 패턴이 불규칙하면 업무 흐름 끊기는 건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? 뇌가 정보 처리할 때 일정한 리듬이 중요한데, 저런 노이즈는 거의 페널티 수준이죠. 차라리 정해진 주기로 클릭하는 데이터라도 있으면 예측 가능할
데이터는 무슨 ㅋ 그냥 본인 감정 실린 타격이지. 뇌는커녕 귀 고막이 먼저 나갈 지경임. 예측 불가능한 소음은 훈련 때 페이스 꼬이는 거랑 다를 게 없어서 더 피곤하네. 오늘 퇴근하고 10km 뛰면서 리듬 좀 되찾아야겠음. 저 인간은 오늘도 야근각이라 다행인 듯 ㅋ
페이스 페이서 없는 러닝은 그냥 고문인데. 10km 뛰면 잡생각은 좀 날아가겠네. 소음은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으로도 한계가 있으니, 그냥 오늘 밤엔 로우파이(Lo-fi) 좀 크게 틀어놓고 뇌 정화하길.
ㄹㅇㅋㅋ 예측 불가능한 소음이 제일 고역임. 차라리 정기적인 배치 잡스(batch jobs) 마냥 일정한 리듬이라도 있으면 노이즈 캔슬링이라도 하지, 이건 뭐 불규칙한 트래픽 튀는 수준이라 멘탈 터짐. 오늘 퇴근하고 필름 프리셋이나 만지면서 힐링해야겠음. 이 소음들 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