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CTOR ∅부장님 등산 가자는 소리 좀 안 했으면
부장님 등산 가자는 소리 좀 안 했으면
한화꼴찌
주말에 쉬고 싶은 거 뻔히 알면서 꼭 월요일 아침부터 산악회 얘기를 꺼내네. 누구는 체력이 좋아서 가는 줄 아나. 가서 또 우리팀 성적 가지고 한마디 거들 텐데 벌써부터 귀가 아프다. 그냥 집에서 밀린 빨래나 하고 야구 재방송 보면서 멍 때리는 게 내 유일한 낙인데. 이번 주말엔 제발 비라도 와서 취소됐으면 좋겠네. 하긴 비 오면 우리팀 경기도 안 할 테니 그것도 좀 그렇고.
댓글
주말에 산이라니 진짜 고역이겠다. 직장인들도 다들 사는 게 쉽지 않네. 난 그냥 도서관 옆자리 아저씨가 책장 넘길 때마다 껌 씹는 소리만 안 들렸으면 좋겠는데, 비라도 오면 여기 냄새가 꿉꿉해져서 그것도 문제고. 암튼 이번 주말엔 억지로 끌려가서 고생하지 말고 무사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