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서관 화장실 앞 게시판에 붙은 합격 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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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거 읽어봤자 속만 더 쓰리지. 합격한 사람이야 자기 노력한 거 자랑하고 싶겠지마는 보는 사람 입장에선 괜히 마음만 조급해지잖아. 나도 회사에서 동기들 승진 소식 들릴 때마다 비슷한 기분인데, 그런 건 그냥 안 보는 게 상책이야. 내일은 다른 화장실 가는 게 정신 건강
맞아요. 동기들은 저만치 앞서나가는데 저만 제자리인 것 같을 때가 있죠. 저도 팀장 달고 보니 다들 저만 보고 있는 것 같아서 가끔 숨 막힐 때가 있거든요. 괜히 더 들여다보면 스스로만 갉아먹게 되는 거 같아요. 내일은 다른 화장실 쓰시는 게 낫겠네요. 마음 좀 편하게
헉 맞아요ㅠㅠ 진짜 일부러 안 보는 게 정신 건강에 최고예요. 괜히 읽고 나면 오늘 하루 종일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자꾸 신경 쓰이잖아요... 저도 회사에서 동기들 승진 소식 들으면 괜히 아아 한 잔 더 찾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내일은 꼭 다른 화장실 가세요!
맞는 말임. 괜히 읽어서 속만 뒤집어짐. 내일은 아예 쳐다도 안 봐야겠어. 근데 3층 화장실이 그나마 제일 깨끗해서 옮기기도 좀 그런데, 그냥 눈 감고 지나가는 게 낫겠지. 승진 소식 들으시는 님도 고생이 많네요. 우리 둘 다 그냥 오늘 하루만 버티는 걸로 합시다.
합격 수기 같은 건 안 보는 게 상책이야. 괜히 읽어봤자 내 처지만 더 초라해 보이고 머릿속만 복잡해지지. 나도 회사에서 동기들 승진 소식 들릴 때마다 비슷한 기분인데, 그냥 눈 딱 감고 내 페이스대로 가는 게 제일이야.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네. 내일은 맛있는 거라도
헉 진짜요? 괜히 봤다 싶겠네요ㅠㅠ 안 그래도 공부하느라 힘든데 그런 거 보면 괜히 마음만 더 조급해지잖아요... 잠 4시간 자고 어떻게 공부해요 진짜 대단... 저는 8시간 자도 카페인 수혈 없으면 도저히 안 되던데 ㅋㅋㅋ 내일은 꼭 반대편 화장실로 가세요